가짜 여부를 둘러싸고 북한과 일본이 치열한 공방을 벌였던 납치 피해자 요코타 메구미씨의 유골을 감정한 일본 데이쿄대학 분석팀이 분석 결과에 오류가 있을 수 있다고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국의 과학전문지 '네이처' 온라인판은 지난달 2일자 기사를 통해 요코타씨의 유골을 감정했던 데이쿄대학의 요시이 교수가 인터뷰에서 "분석 결과는 확정적인 것이 아니며 유골 샘플이 이물질에 오염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시인했다"고 전했습니다.
요시이 교수는 "유골은 딱딱한 스펀지와 같아서 사전에 아무리 철저하게 준비를 해도 연구팀이 시료를 다루는 과정에서 누군가의 땀이나 피지가 스며들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고 이 잡지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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