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도시가 일부 이전될 경우에 가장 큰 걱정이 바로 교통문제입니다. 당정이 광역교통망을 대폭 확충하기로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진송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서울과 인천, 그리고 경기도의 각 거점도시를 광역급행버스와 광역철도로 연결한다.'
건교부의 대책은 광역급행버스의 전용차선과 공항철도, 그리고 고속철도역사를 신설해서 수도권의 교통난을 줄이고 수송분담율을 높이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건교부는 당장 내년부터 경기도 용인과 서울 강남 사이에서 광역급행버스 시범사업을 시작하고, 오는 2007년까지 수도권에 모두 22개 노선, 총연장 540km에 이 체계를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철도 역시 호남고속철의 경기남부역이나 경부고속철도의 평택역 신설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또 오는 2006년까지 인천공항 뒤쪽에 30만평 규모의 자유무역지역을 조성하는 등 공항·항만 확충 사업도 가속도를 붙이기로 했습니다.
건교부는 또 공장총량제를 완화하거나 개발제한구역을 풀어주는 방안 등 규제완화 조치도 우선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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