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앞서 가던 버스가 제 차 갈 길을 막아 섰다며 한 30대 남자가 버스에 난입해 기사를 마구 때렸습니다. 빈발하는 폭행 사건에 버스 기사와 애꿎은 승객들이 모두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김용태 기자입니다.
<기자>
충북 진천에서 출발한 서울행 시외버스가 안성을 지날 무렵 한 30대 남자가 버스에 올라타더니 곧바로 기사에게 달려듭니다.
보다 못한 승객들이 싸움을 말리려고 나섰지만 오히려 싸움만 더 커졌습니다.
버스 안팎이 난장판이 돼 버렸습니다.
급기야 경찰까지 출동했지만 싸움은 쉬 가라앉지 않습니다.
이 과정에서 버스기사는 이가 부러졌고, 난동을 부린 39살 홍 모씨는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버스가 홍씨 일행이 탄 차를 막아선 게 소동의 발단이었습니다.
[담당 경찰관 : 뒤에서 빵빵 거리니까 버스를 빼줬는데 차를 앞으로 진행하다가 세워놓고 (싸운거죠.)]
지난 1월 서울에서는 술취한 승객이 요금문제로 기사를 때리는 등 끊이지 않고 있는 버스기사 폭행 사건.
그때마다 안전운전은 위협받았고 승객들은 두려움에 떨어야만 했습니다.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