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검찰은 7일 지난해 총통선거 전날 천수이볜 총통과 뤼슈롄 부총통을 저격한 범인으로 추정되는 60대 남자의 신원을 찾아냈지만 이미 자살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우잉자오 대만 검찰총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유력한 범인으로 63살 천이슝씨를 찾아냈지만 천씨는 이미 지난해 사건 발생 9일만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밝혔습니다.
허우여우이 경정서 형사국장도 천이슝은 저격사건에 쓰인 사제 총기를 제작한 혐의로 이미 체포된 탕서우이로부터 문제의 권총과 총알을 구매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허우 국장은 특히 "천이슝의 가족들이 천씨가 천 총통을 자신이 쏘았다는 유서를 남겼지만 유서는 가족들이 태워 버렸고 범행에 사용된 총기도 찾지 못해 물증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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