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선이 아닌 기회'를 기치로 1902년 미국 보스턴에서 시작된 세계적인 생산적 복지경영 조직인 굿윌 인더스트리스의 서울 매장이4일 서울 양천구 신정동 세신감리교회 안에 문을 열었다.
굿윌은 개인이나 기업체 등에서 기증받은 물건을 판매해 남은 수익으로 장애인의 직업 및 재활 교육을 돕는 조직.
굿윌 서울 매장의 개장은 세신교회 김종수 담임목사가 2001년 미국 백악관 국가장애위원회 차관보인 강영우 박사의 주선으로 미 인디애나주 굿윌 본부를 찾은 게계기가 됐다.
여기서 매장 운영 및 유통, 하청 업무를 배우고 돌아온 김 목사는 설립 준비팀을 꾸리고 굿윌 본부로부터 개인 기증품 및 기업의 생산품을 기부받아 그 판매 수익으로 장애인 등에게 재활교육과 취업서비스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을 벌여왔다.
이번 매장 개장은 이런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60여평 규모의 매장에는 장애인을 포함한 상근자 서너명이 개인.기업에서 기증받은 의류, 구두, 생활용품 등을 판매하게 된다.
개장 행사에 참석한 굿윌 미국 본부의 짐 매클렐런드 회장은 "한국에서도 장애인 자활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굿윌은 현재 미국 내 207개 점포 외에도 전세계 23개국에 매장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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