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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기록적 3월 폭설

<8뉴스>

기록적인 3월 폭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동해에는 57cm의 많은 눈이 왔고 대관령과 속초를 비롯한 영동쪽으로는 50cm 이상의 많은 눈이 내렸는데요.

기상 관측 사상 가장 많은 3월의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강원도 대부분 지역에는 대설경보가, 그밖의 경북 동해안 지방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상태인데요.

동해안 지방의 눈구름이 지금도 계속해서 발달하고 있는 상태에다가 남쪽에 걸려 있는 구름도 좀 더 많은 곳에 영향을 주게 되겠습니다.

따라서 내일(5일)까지 동해안 지방에는 5에서 최고 30cm 이상의 많은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밖의 남부지방도 밤 사이 눈 오는 곳이 확대되면서 내일까지 3~10cm의 눈이 내려 쌓이겠고 서울, 경기와 충청 역시 내일은 하루종일 눈이 오락가락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눈은 내일 저녁무렵에나 그치면서 날이 개겠습니다.

일요일인 모레는 맑은 날씨를 되찾겠지만 아침 반짝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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