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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미 백만장자 "모험이 좋아"

<8뉴스>

<앵커>

환갑이 지난 미국의 한 백만장자가 혼자서 비행기를 몰고 67시간만에 지구 한 바퀴를 도는 데 성공했습니다.

오늘의 세계, 신승이 기자입니다.

<기자>

초경량 비행기 한 대가 활주로에 안착합니다.

조종사는 미국의 금융업계 재벌이자 모험가인 61살의 스티브 포셋.

미국 캔자스주를 떠난지 67시간만에 4만234km, 지구 한 바퀴를 도는 데 성공했습니다.

한 번도 쉬지 않고 가장 짧은 시간에 단독 세계비행을 하는 신기록을 세운 것입니다.

[스티브 포셋 : 오랫 동안 기다려왔던 저의 야망을 이뤘습니다.]

사흘 동안 조종석 안에만 앉아 있었지만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건강한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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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이 가까울수록 일이 즐거워진다'.

나이가 많은 직장인들이 젊은 사람들보다 오히려 일을 더 좋아한다고 CNN 인터넷판이 보도했습니다.

설문조사 결과 60대 직장인들은 90% 이상이 일에서 행복감을 느끼지만 30대는 대부분 스트레스 속에서 마지 못해 일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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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시내의 고층건물 10층에 두 사람이 매달려 있습니다.

유리창 청소를 하다 갑자기 발판이 무너져버린 것입니다.

[기자 : 지금 소방관들이 10층 유리창을 깨고 구출하려고 하는군요.]

가까스로 구조는 됐지만 이런 끔찍한 경험을 하고도 다시 유리창 청소를 할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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