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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이라크서 사망한 미군 1500명 넘어"

<8뉴스>

<앵커>

이라크에서 사망한 미군이 천5백명을 넘어섰습니다. 이 가운데 90% 이상이 종전 선언 후에숨졌습니다.

오늘의 세계, 표언구 기자입니다.

<기자>

이라크 주둔 미군 당국은 오늘(3일) 바그다드 남쪽 바빌주에서 미 해병대원 1명이 작전중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AP통신은 이로써 이라크에서 미군 사망자수는 1천5백명을 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전사자의 90%인 1천362명은 부시 미국 대통령이 이라크전 종전을 선언한 뒤 저항세력의 공격으로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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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와 달리 영국에서는 이슬람 여성들도 공공장소에서 전통 복장인 히잡을 착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15살된 아프카니스탄 출신의 여학생이 이슬람 복장 착용을 금지한 영국 학교를 상대로 소송을 내 승소했기 때문입니다.

[비검/영국 유학생 : 법원의 결정은 편견에도 불구하고 가치와 정체성을 지키려는 모든 이슬람인들의 승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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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남아시아를 강타한 지진,해일로 부모를 잃은 고아들이 당시 참상을 그린 그림들입니다.

인도네시아 아체에 전시된 이 그림들은 자연재해로 상처받은 동심을 엿볼 수 있어 보는이들의 마음을 아프게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스리랑카 정부는 "세계 각국과 기업들이 참사당시 구호금액을 내기로 해놓고 약속대로 내지 않고 있다"며, 스리랑카가 지원받은 금액은 재건 예상비용의 4% 정도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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