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경제의 회복 기대감으로 엔화의 가치가 연일 초강세입니다. 이 달러엔 환율의 하락이앞으로 우리 원달러 환율 추가 하락의 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뉴욕에서 박성구 특파원입니다.
<기자>
일본 경제의 회복세를 보여주는 경제지표가 잇따라 나오면서 엔화가 연일 강세로 치닫고 있습니다.
일본의 1월중 가계소비가 9개월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이자 오늘(2dlf) 뉴욕 외환시장에서는 엔화에 사자세가 몰렸습니다.
달러엔 환율은 어제 105엔이 무너진 데 이어 오늘 104엔 초반까지 하락해 엔화 강세가 두드러졌습니다.
또 독일의 실업자가 지난달에 2차대전 후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며 엔화는 유로화에도 오름세를 이어갔습니다.
이에 앞서 어제 나온 일본의 지난달 산업생산 증가율과 소매매출은 예상을 크게 웃돌며 일본 경제의 회복 기대감을 뒷받침했습니다.
미달러화는 엔화에는 약세, 유로화에는 강세의 엇갈린 움직임을 나타냈습니다.
외환 전문가들은 이달 말까지 달러엔 환율이 101엔까지 떨어지는 엔화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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