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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선·안전띠' 오늘부터 집중단속

이륜차·사업용 차량 단속 강화

<앵커>

경찰이 오늘(2일)부터 교차로 정지선 지키기와 또 안전띠 미착용을 집중단속합니다. 이번 단속은 석 달 동안 계속됩니다.

보도에 임상범 기자입니다.

<기자>

경찰청은 오늘부터 석 달 동안 교차로와 건널목에서 운전자의 정지선 위반을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습니다.

정지선 위반의 기준은 차량의 앞범퍼에 달린 차량 번호판이 교차로나 건널목 전에 그어진 흰선을 넘는 경우입니다.

경찰은 많은 운전자들이 앞바퀴가 정지선을 넘지 않으면 된다는 잘못된 상식을 갖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경찰은 정지선 지키기 단속 강화로 지난해 교통사고 발생건수가 전년 대비 44%, 사망자 수는 29% 감소했지만 지난해 말부터 정지선 준수율이 다소 떨어지면서 다시 교통사고가 늘고 있다고 집중 단속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특히 오토바이나 화물차의 정지선 준수율이 크게 떨어진다는 점을 감안해 이륜차와 사업용 차량에 대한 단속을 엄격하게 실시할 방침입니다.

하지만 교통혼잡이 극심한 교차로에서는 교통경찰의 수신호에 따라 정지선 적용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경찰은 운전자의 안전띠 미착용도 집중 단속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공공기관이나 대기업 정문에서 출·퇴근시간대 단속을 실시하고 매주 화요일을 정지선과 안전띠 캠페인의 날로 정해 녹색 어머니회 등 관련단체와 합동으로 홍보활동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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