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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노 대통령, "배상할 건 배상해야"> 오늘은 86주년 3.1절입니다. 올해가 광복 60주년이 되는 해라 올 3.1절을 맞는감회 또한 남다르지 않을 수 없습니다. 더욱이 일본의 한 지방자치단체 의회가 '다케시마의 날' 지정을 추진하고, 주한 일본 대사가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망언을 서슴지 않는 분위기라 3.1절을 맞는 우리의 자세는 더욱 결연해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노무현 대통령은 오늘 3.1절 기념사에서 일본에 대해 식민 지배에 대한 배상 문제를 공식 거론했습니다. 한국 대통령이 한일 관계의 아킬레스건이랄 수 있는 배상 문제를 처음으로 공식 언급함에 따라, 향후 한일 관계에는 적잖은 파란이 일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는 일본이 대답해야> 노 대통령의 오늘 발언에 대해 청와대는 이제 공은 일본 쪽으로 넘어갔다는 표현을 썼습니다. 일본 정부의 공식 반응과 현지 분위기, 국가 배상과 관련한 독일의 전례 등을 다각적으로 짚어보겠습니다. 오늘 8 뉴스는 독립 기념관을 중계차로 연결합니다. 3.1절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광화문 바뀌었다>, <백두산 쇠말뚝> 같은 소식들도 준비했습니다. 오늘 3.1절 기념식은 단골 식장이었던 세종문화회관이 아닌 유관순 기념관에서 처음으로 열렸습니다. 이 또한 올 3.1절의 달라진 모습입니다. <호주제 폐지, 막판까지 진통> 호주제 폐지 법안이 어젯밤 늦게서야 진통 끝에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를 통과했습니다. 내일 본회의 처리도 확실시되는 만큼 이제 호주제는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습니다. 그러나 새로운 신분 등록 제도가 마련될 오는 2008년까지는 기존의 호주제가 존속합니다. 논란이 많은 행정 도시법도 내일 처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헌재 부총리 파문 확산> 이헌재 경제 부총리의 부인이 부총리 취임 후에도 농지를 매매했다는 새로운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2월 무역 지표에서도 경제 회복의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삼겹살 값이 껑충 뛰었습니다. 한국투자공사법이 국회 재경위를 통과해 조만간 설립될 예정입니다. 세계 4위의 외환 보유국으로, 환율 관리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요즘 투자 공사의 외환 운용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외국의 모법 사례 등을 통해 부각하겠습니다. <남녘은 봄 맞이가 한창> 오늘은 봄의 시작을 알리는 날이기도 합니다. 오는 토요일이 개구리가 겨울 잠에서 깬다는 '경칩'이고 보면 이제 봄은 눈 앞에 다가섰습니다. 봄 맞이에 설레는 남녁의 꽃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2004 미 국무부 인권 보고서가 발표됐습니다. 밖에서 바라본 남북한의 인권 실태와 사회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이집트에 이어 레바논에서도 민주화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8 뉴스는 이 밖에 ▶ 이정일 의원 곧 영장 / 김정일, 핵 보유 직접 시인 / 한국계 미군 이라크서 사망 ▶ 브루스 커밍스, '맥아더가 원폭 30발 요구했다' / (영상 구성) 태극기 그리기 ▶ SBS 스타스, 한국 프로 농구 연승 신기록 수립 (12연승 달성) |
한일 관계 파란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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