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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이 강남보다 성인병 환자 많다"

<앵커>

서울 강남보다 강북 지역에 고혈압과 당뇨같은 성인병 환자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송욱 기잡니다.

<기자>

건강보험공단이 진료 환자가 많은 질병 50가지를 분석한 결과, 고혈압 환자의 경우 서울 25개 구 가운데 송파구가 인구 만명당 365명으로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음으로 강동구와 강남구 순으로 환자수가 적었습니다.

하지만 강북의 중구와 용산구는 각각 530명과 525명으로 강남지역보다 환자가 평균 백명 이상 많았습니다.

당뇨병 환자의 경우도 강남구와 관악구가 124명으로 가장 적은 반면에 중구가 189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최창길/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증진부 : 지역별로 질병 형태가 다양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그 지역에 적합한 보건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입니다.]

계절별로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질병으로 봄, 가을, 겨울에는 급성 기관지염이, 여름에는 급성 편도염이 꼽혔습니다.

하지만 호흡기 질환을 제외하면 고혈압 환자가 가장 많아 짠 음식을 좋아하는 식습관의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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