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이 급락세를 나타내면서 다시 1천원선 붕괴를 위협하고 있다.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 달러 환율은 오전 9시20분 현재 4.60원 급락한 1천3,0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지난 주말 종가 대비 6.50원이 급락한 1천2.00원에 거래를 시작한 후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한때 1천1.00원까지 추락, 1천원을 위협했으나 저가매수세가 나오면서 소폭 반등한 채 거래되고 있다.
외환시장 관계자는 "엔 달러 환율이 104엔대로 하락한데다 이날 종합주가지수가 1천포인트를 다시 돌파하면서 외국인들의 주식매수에 따른 달러공급 우위를 점치는 분위기가 팽배하면서 환율이 급락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월말요인으로 인해 수출업체들의 달러매물이 계속 나오고 있기 때문에 저가매수세가 강하지 않을 경우 1천원 지지선이 다시 깨질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엔 달러 환율은 오전 9시20분 현재 0.36엔 하락한 104.80엔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 급락세...한때 1천원선 붕괴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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