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연극 '클로저'가 국내 무대에 처음 선보입니다.
토요일 아침의 공연 소식을 김수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젊은 도시 남녀의 사랑을 다룬 연극 '클로저'는 1997년 런던 초연 이후 권위있는 해외 연극상을 석권하며 50여 개국에서 공연된 작품입니다.
작가 패트릭 마버는 낭만적이고 달콤한 사랑보다는 질투와 집착, 갈등과 배신 등 인간의 이기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삶에 대해 끊임없는 질문을 던집니다.
국내 무대에서는 이지나씨가 연출을 맡았고 김여진, 남성진씨 등 유명 배우들이 출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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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에서 탄생한 독특한 마임극 '무멘산츠 넥스트'가 공연됩니다.
무멘산츠는 자신의 심리를 감추기 위해 투구를 사용했던 중세 스위스 기사들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마스크를 쓴 4명의 배우들은 기발한 소품을 활용해 순간순간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하며 웃음을 자아냅니다.
음악도 대사도 없지만 독특한 구성과 무대 연출로 유럽과 미국에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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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린느를 위한 발라드'로 잘 알려진 피아니스트 리처드 클레이더만이 내한 공연을 엽니다.
리처드 클레이더만은 낭만적이고 감미로운 연주로 전세계에서 7000만장 이상의 음반 판매를 기록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얻어왔습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데뷔곡인 아드린느를 위한 발라드부터, 드라마 '가을연가'의 주제가까지, 다양한 곡들을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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