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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5년만에 장중 1000선 돌파

'1000포인트 안착' 앞둔 공방 치열

<8뉴스>

<앵커>

비록 10초 간의 짧은 순간이기는 했지만 오늘(25일) 종합주가지수가 5년만에 1000포인트를 돌파했습니다. 대통령 취임 2년차에 1000 포인트를 넘은 기록이 깨지지 않았는데 1000 포인트 대 안착을 앞둔 공방은 더욱 치열합니다.

윤창현 기자입니다.

<기자>

오전 9시 5분.

주식시장이 문을 연 지 5분만에 주가는 13.16포인트가 오르며 1000.26포인트까지 치솟았습니다.

지난 2000년 1월 이후 5년 1개월만에 다시 1,000포인트 고지에 올라선 것입니다.

환율 급락속에 어제와 그제 주식을 팔았던 외국인 투자자들은 오늘 집중적으로 주식을 사들이며 장중 1,000포인트 돌파에 결정적 역할을 했습니다.

1,000포인트 안착을 시도하며 공방을 벌이던 주가는 결국 상승폭을 줄여 996.85로 장을 마쳤습니다.

하지만 투자자들은 1,000포인트 돌파와 추가적인 주가 상승을 기정사실화하고 있습니다.

[개인투자자 : 1,000포인트도 낮은 거예요. 앞으로 더 좋아질 것으로 생각하고 한국 주식시장이 아직도 제일 낮은 것 같아요.]

꾸준한 자금유입과 내수회복 기대 속에 다음 주에도 1,000포인트 선 재돌파를 위한 시도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나민호/대신증권 투자분석팀장 : 경기 회복 속도와 고공 행진하고 있는 국제유가의 안정 여부가 향후 주가 1,000포인트 안착 여부를 좌우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오던 코스닥 지수는 연초 들어 실적과 관련없이 급등한 일부 종목들이 급락세로 돌아서면서 옥석가리기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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