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의 새 회장에 결국 강신호 현 회장이 다시 선임됐습니다.
주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올해 79살의 강신호 동아제약 회장이 제 30대 전경련 회장에 공식 취임했습니다.
강 회장은 취임 일성으로 정부와의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강신호/전경련 회장 : 저는 정부의 경제정책에 적극 호응하여 나갈 것입니다.]
재벌이익의 대변인이라는 이미지를 벗어 전경련의 위상과 국민신뢰를 회복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
노무현 대통령에 대해서는 처음과 달리 우리 경제 현실을 잘 이해하고 끊임없이 배워 나가려는 것 같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부패 근절과 재계의 단합도 요청했습니다.
그러나 출자총액제한제에 대해서는 섭섭한 마음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강신호/전경련 회장 : 큰 회사가 더 커야지 경쟁력이 생기는데, 자꾸 제한한다는 것은 과점이다 해서 정하는 것 같다.]
회장단 구성 문제는 다음달 3-4일쯤 마무리 짓겠다고 강 회장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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