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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에이즈 감염 사실 배우자 통보 의무화 추진

싱가포르 정부는 에이즈 환자의 배우자에게 상대방의 에이즈 감염 사실을 반드시 통보하도록 하는 법률 제정을 검토 중이라고 일간 스트레이츠 타임즈가 보도했습니다.

보건 당국은 싱가포르 에이즈 환자의 부인 중 절반 정도가 남편의 감염 사실을 몰라 전염 위험이 높은 실정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지난해 6월 현재 싱가포르 에이즈 감염 여성의 62%는 기혼자였고, 이들 대부분이 남편에게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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