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연구진이 몸속에서 암세포를 직접 파괴하는 면역세포를 분리해서 활성화시키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습니다.
이용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폐암에 걸린 생후 6주된 생쥐입니다.
정맥을 통해 암세포를 파괴하는 자연 살해세포 NK세포를 투여했습니다.
불과 2주만에 놀라운 치료효과가 나타났습니다.
[김세일 박사/생명공학연구원 면역학연구실 : 검게 암 전이가 된 상태에서 NK세포에 의해 확연히 치료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생명공학연구원 최인표 박사팀은 암환자의 골수에서 암세포를 죽이는 NK세포를 분리해 활성화시키는데 성공했습니다.
NK세포는 백혈구의 일종으로 암세포를 직접 찾아내 파괴하는 대표적인 면역세포입니다.
이 NK세포의 수와 기능이 떨어지면 암에 걸리게 됩니다.
환자의 혈액으로부터 NK세포를 추출하기 때문에 면역 거부반응도 거의 없습니다.
[최인표 박사/생명공학연구원 세포체연구부장 : 인체에 있는 줄기세포를 분할시켜서 면역기능이 활성화된 새로운 치료방법을 개발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최박사팀의 이번 연구결과는 면역학 분야의 세계적인 학술지인 이뮤니티 2월호에 게재됐습니다.
세계 최초로 성공한 면역세포 기술은 앞으로 암과 같은 난치병 치료에 원천기술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