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드린대로 원-달러 환율이 천원선이 무너지기 일보 직전입니다. 주가는 급락하고 금리는 급등하고 국내 금융시장이 요동치고 있는 모습입니다.
계속해서 박수언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22일) 외환시장에서 원 달러 환율은 1달러당 천10원선이 무너지면서 천6.10원에 마감했습니다.
외환위기 직전인 지난 97년 11월 이후 7년3개월여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전문가들은 달러 약세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신민영/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 : 경상수지 흑자 그리고 주식 시장 활황에 따른 달러 유입의 증가로 올 한해는 원화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환율 급락에 따라 금융시장도 요동을 쳤습니다.
주식시장은 상승 행진을 중단하고 하락세로 돌아서 977.80으로 마감했고 코스닥지수도 500선이 무너지며 494.83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금리는 급등해 3년 만기 국고채 금리가 연 4.22%로 0.04%포인트 상승했습니다.
환율이 지난해 말에 이어 또다시 급락하면서 수출비중이 높은 기업들을 중심으로 또다시 비상이 걸렸습니다.
업계는 1달러당 천원선이 무너지는 것은 시간 문제로 보고 달러화 대신 유로화의 결제비중을 확대하는등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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