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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절된 천재 소년의 꿈

안타까운 송유근 군 사연

우리의 교육 제도가 또 한명의 천재에게 아픔을 안겼습니다. 주인공은 7살의 나이에 고등학교 과정을 이수한 송유근 군입니다. 송군은 초등학교를 건너 뛰어 중등검정 고시를 치르려 했으나 교육부는 송군이시험을 치를 수 있는 나이에 이르지 못했다는 이유로 응시자체를 거부했습니다.

송군의 부모는 이후 부당한 처분이라며 행정소송을 냈으나 패소했습니다. 부모는 고민끝에 지난해 말 송군을 초등학교 6학년으로 입학시켰습니다. 의정부 신석 초등학교에선 회의를 거쳐 송군이 충분히 6학년에 다닐 수 있다고 보고 입학을 시킨 것입니다.

그런데 이번에도 교육부가 걸림돌이었습니다. 송군은 한달동안 학교를 다녔고 중학교 배정까지 받았으나 교육부는 송군의 입학 자체가 잘못됐다는 의견을 초등학교에 전달했습니다. 교육부의압력에 학교는 어쩔 수 없이 송군의 입학자체를 취소하는 처분을 내렸고 송군의 부모는 또 다시입학취소 처분이 부당하다며 소송을 냈습니다.

이에 의정부 지법은 일단 학교의 입학취소 처분에 대해 집행정지 결정을 내린 상탭니다.

송군의 부모는 교육부를 찾아 해결책을 찾아 보고 있으나 과연 두터운 관료사회의 벽을 넘을 수있을 지 주목됩니다. 천재성을 발휘하고 있는 송군이 '박제가 된 천재'가 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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