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국민이 20일 유럽연합 최초로 실시된 유럽헌법 찬반 국민투표에서 압도적인 표차로 헌법을 승인했습니다.
스페인 내무부는 최종 개표결과 투표자의 76%가 찬성, 17%가 반대표를 던졌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스페인에서의 투표율은 42%에 그쳐 유럽헌법에 대한 유권자들의 무관심을 드러냈습니다.
유럽헌법은 슬로베니아와 헝가리 등에서 의회 표결을 통해 이미 비준됐으며 오는 5월부터 프랑스 등 8개국에서의 국민투표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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