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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회복 단정 아직 이르다"

"저금리 기조 유지...민간수요 확충해야"

<앵커>

경기회복의 조짐이 보인다고는 하지만 이번에도 경제 연구소들은 아직 단정하기 어렵다고 지적합니다.

주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삼성경제연구소는 올해 경기를 전망하는 보고서에서 국내총생산 GDP 성장률을 3.7%로 전망했습니다.

지난해 11월 제시한 전망치를 그대로 유지한 것입니다.

내수시장의 완만한 회복세와 주가 상승으로 경제 분위기는 좋아지고 있지만, 고유가와 원화가치의 상승 등 외부적인 요인이 수출에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황인성/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 최근에 경제분위기가 살아나고 있는 것은 확실합니다만, 이런 지표들이 아직 실물 경제로 이전은 안된 것 같습니다.]

한국경제연구원과 현대경제연구원, LG경제연구원 역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을 상향 조정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민간소비가 고소득층을 중심으로 회복기미를 보이고는 있지만, 중·하위층의 구매력이 여전히 좋지 않고 신용불량자 같은 문제들이 해결되지 않고 있는 상황등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이들은 경기회복세를 지속하려면 정부가 적극적으로 경기부양에 나서고, 저금리 기조를 유지해, 민간 수요를 확충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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