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실업자 통계로 불리는 이른바 '준실업자'의 규모가 지난해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과 삼성경제 연구소는 지난해 준실업자는 평균 348만5천명으로 1년전의 328만명보다 6.1%가 늘었으며, 이는 준실업자 통계가 시작된 2천년이후 최대규모라고 밝혔습니다.
준실업자는 공식 통계상의 실업자와 주당 근무 35시간 이하 근로자, 구직 단념자를 합한 '사실상 실업자' 개념으로 이 지표가 올라가면 취업자 전체 규모가 늘어나더라도 고용의 질이나 성장잠재력이 떨어진다는 뜻입니다.
삼성경제 연구소는 "준실업자의 증가는 비정규직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아지고, 취직이 어렵다고 판단해 구직을 단념하는 사람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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