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의 '싱크탱크'인 열린정책연구원이 주최한 '북핵 위기와 민간외교'라는 주제의 정책포럼에서 "6자회담 전까지는 새로운 경협사업을 유보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외교안보연구원 우승지 교수는 북한의 6자회담 무기한 불참 선언에 관해 "회담의 전면적 부정을 의미하 는 것은 아니"라면서 "국제사회의 관심을 미국의 대북 적대시 정책으로 돌리고 회담참여 자체를 협상 카드화해서 실익을 챙기려 하는 전략"이라고 규정했습니다.
우 교수는 북한의 향후 대응 시나리오를 세 가지로 상정한 뒤 "북한이 지속적으로 6자회담에 불참할 경우엔 기존의 3대 경협사업을 신중하게 추진하되 6자회담 참여 전까지 새로운 경협 사업을 유보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핵 보유 및 6자회담 무기한 불참 선언으로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열린 이날 포럼에선 북핵 위기에 대한 해법으로 민간 외교를 적극 강화해야한다는 목소리가 주를 이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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