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가 불편한 장애인들도 아이스하키를 합니다. 스케이트 대신 썰매를 타고 퍽과 함께 편견을 때리는 '아이스 슬레지 하키' 그 스피드와 격렬함에 놀라지 마십시요.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세 살때 대형 수도관에 깔려 오른쪽 다리를 잃은 정승환 군.
썰매를 타는 순간 장애의 힘겨움도 모두 사라집니다.
'아이스 슬레지 하키' 경기가 정승환군의 인생을 바꿔놓았습니다.
[정승환 : 운동을 시작하면서 인생이 변했습니다. 내 삶을 개척할 힘을 얻었습니다.]
아이스 슬레지 하키는 한마디로 '썰매를 타고 하는 아이스하키'입니다.
스피드와 박진감이 넘쳐 장애인 동계 종목의 꽃으로 불립니다.
지난 99년 국내에 도입됐고 이제는 아시아 최강인 일본과 맞설 정도로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있습니다.
[이용민 : 이번 토리노 동계 올림픽 출전권이 남아 있습니다. 꼭 올림픽 무대에 진출하겠습니다.]
장애와 편견의 벽을 뛰어 넘기 위한 도전이 있기에 스포츠는 더욱 아름다운 축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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