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행정도시건설청을 설치한 뒤 연기·공주지역에 중앙행정부처를 옮겨 '행정중심 복합도시'를 건설한다는데 합의했습니다.
여야는 또 행정중심 복합도시 건설에 들어가는 정부재정부담 상한액을 당초 10조원에서 8조5천억원으로 낮추는 대신 도시광역기반시설 중 철도건설비 등 일부 건설비용을 민간으로 돌려 개발이익부담금으로 충당하기로 했습니다.
여야는 17일 국회에서 신행정수도 후속대책특위 소위원회를 열어 이런 합의사항을 발표하고 중앙행정부처 이전규모 등 쟁점사항에 대해서는 계속 의견을 조율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여야는 지난 5일 열린우리당이 단독발의한 특별법안에 합의 내용을 반영한 뒤 특위 대안 또는 수정안을 만들어 임시국회에서 법안 처리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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