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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 대설경보…도로통제·임시휴교

<앵커>

어젯(15일)밤부터 많은 눈이 내린 강원도에는 아직도 대부분 지역에 대설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도로 곳곳이 통제되고 있고 학교들도 임시휴교에 들어갔습니다.

김범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강원도 지역에 어젯밤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이 지금도 쏟아지고 있습니다.

아직도 춘천과 철원 등을 뺀 강원도 대부분 지역에 대설경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적설량은 설악산 중청봉에 110cm로 최고를 기록했고 미시령과 진부령에도 각각 98cm와 92cm의 눈이 내렸습니다.

현재까지 영동고속도로는 차들이 다니는 데 큰 무리가 없지만, 나머지 국도나 지방도는 상당히 어렵습니다.

어제 오후부터 속초와 인제를 잇는 미시령이 전면통제됐고 한계령과 진부령, 백봉령과 진고개에는 체인을 감은 차만 운행이 가능합니다.

또 시내 도로에서도 차들이 서행하고 있어 출근길에 이어 퇴근길 역시 교통불편이 예상됩니다.

속초와 삼척에서는 초등학교 5곳과 중학교 1곳 등 6개 학교가 오늘 하루 문을 닫기도 했습니다.

기상청은 강원도 산간지방은 내일까지 최고 10cm, 내륙과 동해안 지역은 최고 3cm까지 눈이 더 내릴 것이라고 밝혀 강원지역의 불편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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