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납치된 스웨덴 국적의 이라크 민주당 사무총장 알 유스피씨가 가족들에게 전화를 걸어 납치범들의 요구사항을 대신 전달했다고 스웨덴 라디오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유스피씨와 통화한 딸 비비안은 "납치범들이 이라크 주둔 미군 철수와 몸값 400만 달러,스웨덴 국왕의 협상 참여 등을 요구했으며 미 CIA 등에 납치 사실을 신고하면 유스피씨를 참수하겠다고 경고했다"고 밝혔습니다.
딸 비비안은 또, "납치범들의 요구사항을 전하는 아버지의 목소리는 심한 압력을 받는 것 처럼 느껴졌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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