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수도 테헤란 중심가의 한 이슬람 사원에서 불이 나 예배를 보던 시민 60여 명이 숨지고 2백여 명이 다쳤습니다.
이란 언론은 사원 안에 있던 전기난로가 과열되면서 남성과 여성의 예배구역을 나누는 천에 불이 옮겨 붙으면서 화재가 일어났다고 보도했습니다.
사망자들은 주로 천이 타면서 발생한 유독성 연기에 질식해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이 나자 예배를 보던 주민 수백 명이 한꺼번에 출입문으로 몰리고 일부는 유리창을 깨고 탈출을 시도하는 등 큰 혼란이 빚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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