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강세가 일단락되는 분위기입니다. 미 달러화가 일본 엔화에 큰폭으로 하락했습니다.지금 달러화보다 모두 엔화를 사겠다고 나서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박성구 특파원입니다.
<기자>
일본 엔화에 넉주 연속 강세를 이어왔던 미달러화가 오늘(15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급락세로 기울었습니다.
일본의 지난해 12월 경상수지 흑자가 170억달러로 전달보다 28%나 급증하자 달러화를 팔고 엔화를 사려는 심리가 확산된 것입니다.
미달러화는 달러당 105.5엔선에 거래되며 지난 주말보다 일본 엔화에 0.6% 하락했습니다.
또 유로화에 대해서도 1유로당 1.297달러에 거래되며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유럽중앙은행 관계자들이 인플레가 가속화될 것으로 우려하며 금리인상 가능성을 내비친 것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또 미국의 제너럴 모터스가 이탈리아 피아트와 결별하기 위해 20억달러를 지불키로 한 것도 달러약세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외환시장 일각에서는 달러강세가 일단락됐다는 견해도 나왔습니다.
블룸버그 통신 조사 결과도 적어도 이번주에는 달러약세를 점치는 외환 분석가나 투자자들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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