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을 알 수 없는 간암환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림대의대 박상훈 교수팀은 지난 93년부터 2002년까지 7년동안의 간암환자 천 145명을 대상으로 발병 원인을 조사한 결과 전체의 4.4%가 '원인미상'으로 분석됐다고 밝혔습니다.
박 교수팀은 특히 93에서 95년사이 원인미상 간암환자는 전체의 2.2%에 머물렀지만 2000년에서 2002년 사이에는 원인미상 간암환자가 5.4%로 늘어났다고 덧붙였습니다.
박 교수는 비만이나 당뇨, 고지혈증 등에 의한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이 원인미상 간암환자의 증가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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