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6자회담 참가 무기한 중단과 핵무기 보유 선언으로 북핵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시간으로 15일 새벽 워싱턴에서 한미 외교장관 회담이 열립니다.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과 라이스 미 국무장관은 이 자리에서 핵무기 보유 선언을 계기로 북한의 구체적인 핵능력을 분석하고 공동 대응방안을 조율할 예정입니다.
반 장관은 특히 북한의 선언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시하고 북한을 하루 빨리 6자회담으로 이끌기 위한 현실적이고 창조적인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대해 라이스 장관은 6자회담을 통한 북핵 문제 해결을 재확인하면서도 6자회담 참가국들이 북한의 핵포기를 위해 공동보조를 맞추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 장관은 라이스 장관과 회담을 가진 뒤 해들리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럼즈펠드 국방장관과 잇따라 만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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