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열린우리당은 오는 4월 2일 전당대회를 통해서 새로운 지도부를 선출합니다. 당권경쟁이 치열합니다.
남상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금까지 당권 도전 의사를 밝히거나 출마를 검토중인 열린우리당내 인사만도 20여 명에 이릅니다.
구당권파에서 신기남 의원이 재야파에서 장영달 의원, 개혁당파에서 김원웅, 유시민, 김두관 의원이 출마를 타진하고 있습니다.
또 문희상, 한명숙, 염동연, 김혁규 의원 등 친노그룹 인사들도 출마를 검토중입니다.
이밖에 국민참여연대의 명계남씨와 재선그룹의 송영길, 김영춘 의원, 충청권의 홍재형 의원, 여성 후보로 이미경, 조배숙, 박영선 의원 등이 꼽히고 있습니다.
하지만 후보로 등록되려면 당원들이 직접 선출한 중앙위원 66명 가운데 5명의 추천을 받아야 합니다.
[최규성/열린우리당 사무처장 : 민주적 절차에 의해 최초로 치러지는 선거이기 때문에 의미가 큽니다.]
다음달 예비선거를 거쳐 8명의 예비후보를 선정한 뒤 오는 4월 2일 전당대회에서 새 지도부 5명을 선출할 예정입니다.
계파의 영향력보다는 기간 당원들의 의중이 주로 반영될 이번 전당대회에서 실용주의와 개혁우선주의를 둘러싼 당내 논란이 어떻게 정리될 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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