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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차업계, 중국 업체 '베끼기' 차단 비상

중국 자동차 시장이 급팽창하면서 중국에 진출한 유명 외국 자동차업체들이 디자인 도용 등의 피해를 보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현대차측은 중국내 10여개 법률법인에 의뢰해 자사의 상표와 로고,디자인등을 모방하는 사례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중이라고 밝혔습니다.

GM대우는 중국 체리자동차가 마티즈 디자인을 모방해 QQ라는 소형차를 생산했다며 지난해 12월 상하이 제 2고등법원에 체리자동차를 제소했습니다.

하지만 중국은 아직 지적 소유권을 경시하는 분위기여서 상황은 더욱 나빠질 것으로 우려된다고 자동차 업계측은 전하고 있습니다.

현재 중국내에는 중소업체까지 100여개 자동차메이커가 난립해 있는데, 대부분 외국 합작회사이고 순수 중국자본으로는 상하이기차, 뚱난기차, 체리자동차 정도가 꼽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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