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핵보유 선언에도 불구하고 우리 정부의 인도적 대북 지원과 경제협력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 허인구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반기문 외교통상부장관은 오늘(13일) 워싱턴 특파원 간담회에서 현재의 북핵 상황이 더이상 악화되지 않는 한 인도적 대북지원과 경제협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반기문/외교통상부 장관 : 우리가 한미간에 긴밀히 협의를 해왔고 우리 개성공단 사업에 대해서 미국 정부도 지지를 해온 상황입니다.]
하지만 비료지원을 50만톤으로 늘려 달라는 북한의 추가 요청에 대해서는 아직 정부 입장을 확정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와관련해 어제 체니부통령과 만나 남북간 경제협력이 중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을 뿐 비료지원을 중단해 달라는 요청을 받지는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반 장관은 또 한미 양국 정부가 실무협상을 통해 북한에 대한 상황인식을 공유하고 이에따른 공동 대처방안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6자회담이 조속한 시일내에 재개될수록 노력한다. 북한의 참여가 없는 5자회담은 지금현재 고려하고 있지 않다.]
한미 양국은 특히 중국이 북한에 대한 설득 노력을 더 하도록 외교적 노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반 장관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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