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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홍수 사상자 늘어

파키스탄 남서부 발루치스탄주에서 지난 10일 발생한 댐 붕괴 사고로 인한 사상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셰어 잔 발루치 발루치스탄주 장관은 지금까지 해안 경비대가 홍수 속에서 80구의 시체를 건져 냈지만 여전히 400여명은 실종 상태라고 말해 사망자가 크게 늘어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현재 사고가 발생한 파스니 마을 인근에는 4천여명의 군병력이 투입돼 인명 구조작업에 벌이고 있습니다.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남서쪽으로 천 900여 ㎞ 떨어져있는 발루치스탄주 파스니 마을에서는 지난 일주일간 계속된 폭우로 길이 150m 가량의 샤키도르 댐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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