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곡 '세일즈맨의 죽음'의 저자이자 여배우 마릴린 먼로의 세번째 남편으로 유명한 미국의 극작가 아서 밀러가 향년 89세를 일기로 숨졌습니다.
밀러의 비서 줄리아 볼러스는 현지시각 10일밤 9시17분 밀러가 코네티컷주 자택에서 심장 지병으로 운명했다고 밝혔습니다.
밀러는 자본주의 성공 이데올로기의 희생물이 되고 마는 현대인의 자화성을 고발한 '세일즈맨의 죽음'을 통해 퓰리처상을 수상했고, 1956년에는 마릴린 먼로와의 결혼으로 유명세를 타는 등 스스로가 극적인 삶을 살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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