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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경길 고속도로 전구간 소통 원활

귀성차량 80%, 서울로 돌아와

<앵커>

어젯밤(10일)까지 귀경차량들로 몸살을 앓던 고속도로는 자정을 고비로 전구간에서 정체가 풀렸습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이강 기자! (네, 서울 요금소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 고속도로 흐름 괜찮죠?

<기자>

네, 고속도로 전구간에서 차량들 시원스럽게 달리고 있습니다.

어젯밤 늦게까지 귀경차량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심한 정체로 몸살을 앓던 모습과는 대조적입니다.

한국도로공사 집계결과 어제 하루 35만대를 지방으로 내려간 귀성차량 가운데 80%가 서울로 돌아온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현재 고속도로를 이용하시면 부산에서 서울까지는 4시간 반, 광주에서 서울까지는 3시간 20분이 걸려 평일 수준의 원활한 흐름 보이고 있습니다.

도로공사 폐쇄회로 화면 보시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안성 분기점입니다. 양방향 모두 막힘없는 흐름 보이고 있습니다.

다음은 영동고속도로 용인 나들목입니다. 역시 차들이 과속이 우려될 정도로 빠른 속도로 달리고 있습니다.

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평소 주말보다 적은 28만대의 차량이 귀경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오후 들어 차량이 몰리면서 지체현상이 빚어질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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