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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폭우로 비상사태 선포

베네수엘라 북부 카리브해 연안지역에 폭우가 내리고 산사태가 발생해 최소 5명이 숨지고 수천 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면서 수도 카라카스를 포함한 이 지역에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베네수엘라의 우기는 보통 5월부터 12월 초까지 계속되는데 폭우가 내릴 때가 많아 지난 99년 12월에는 산사태로 카라카스와 인근 지역에서 수천 명이 숨진 바 있습니다.

베네수엘라 민방위 당국은 올해 우기가 예년보다 기간이 더 길고 강우량도 많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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