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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스 순방외교...중동평화 돌파구 마련 주목

<앵커>

라이스 미 국무장관이 중동과 유럽 순방외교에 나섰습니다. 분위기가 아주 좋아서 중동평화 협상에 새로운 돌파구가 마련될 지 주목됩니다.

파리에서 양철훈 특파원입니다.

<기자>

라이스 미국 국무장관이 취임후 처음으로 중동 순방에 나섰습니다.

라이스 장관은 어제(7일) 팔레스타인 자치정부가 있는 라말라 청사를 방문해 압바스 자치정부 수반과 회담을 가졌습니다.

라이스 장관은 이 자리에서 팔레스타인 재건을 위해 4천만 달러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라이스 장관은 이에 앞서 이스라엘의 샤론 총리와도 회담을 갖고 중동평화 정착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습니다.

[라이스/미 국무장관 :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정부와 평화정착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야 합니다.]

라이스 장관의 중동 순방을 계기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평화 협상도 빠른 흐름을 타고 있습니다.

조만간 샤론 이스라엘 총리와 압바스 팔레스타인 수반이 백악관을 방문해 미국과 3자 평화 협상을 가질 예정입니다.

4년째 중단되고 있는 중동평화 협상에 새로운 돌파구가 마련될 것으로 보입니다.

라이스 장관은 중동 순방에 이어 유럽을 방문해 이라크 전쟁이후 소원해진 유럽과의 관계개선도 모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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