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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귀성행렬 시작…고속도로 곳곳 정체

서울-부산 8시간 10분

<8뉴스>

<앵커>

설 연휴가 4시간도 채 안 남았습니다. 오늘(7일) 낮부터 본격적인 귀성 정체가 시작됐습니다. 경부고속도로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최희진 기자. (네, 서울요금소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 많이 막히나요?

<기자>

오전까지는 원활했던 교통 흐름이 오후 들면서부터 점차 정체 구간이 늘기 시작했습니다.

정체가 심해지면서 경부선 부산방향 오산 나들목과 서해안선 목포방향 매송과 비봉 나들목의 차량 진입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판교에서 안성까지 51km 구간과 서해안선 목포방향으로 순산터널에서 서평택까지 38km 구간이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도 강릉방향으로 군포에서 용인휴게소까지 30km 구간이, 중부선은 남이방향으로 하남에서 이천휴게소까지 27km 구간이 막히고 있습니다.

도로공사 폐쇄회로 화면 보시겠습니다.

중부고속도로 호법분기점입니다.

화면 오른쪽 남이방향 차량들의 불빛이 꼬리를 물고 있습니다.

다음은 경부선 오산 나들목입니다.

화면 오른쪽 부산방향 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도로공사는 요금소에 도착을 기준으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8시간 10분, 서울에서 대전은 5시간, 서울에서 광주는 6시간 10분이 걸린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서울을 빠져 나간 차량은 25만여 대로 자정까지는 4만대의 차량이 더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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