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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길 고속도 대체로 원활

&nsp; 설을 앞둔 징검다리 연휴 이틀째인 6일 전국의 고속도로는 평소 주말과 비슷한 원활한 흐름을 보였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귀성차량이 분산돼 귀향길에 큰 정체는 없을 것

 

설을 앞둔 '징검다리' 연휴 이틀째인 6일 전국의 고속도로는 평소 주말과 비슷한 원활한 흐름을 보였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귀성차량이 분산돼 귀향길에 큰 정체는 없을 것”이라며 “그러나 귀경차량이 몰리는 10일 오후부터는 극심한 정체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도로공사는 5일과 6일 27만여 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통해 서울을 빠져나간 것으로 추산했으며, 설(9일)까지 125만여 대가 귀성 행렬에 나설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건설교통부는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7∼11일)’에 경부고속도로에서 버스전용차로제가, 경부 중부 서해안고속도로에서 나들목 진출입 통제가 실시된다고 밝혔다.

고속도로 나들목 진출입 통제는 귀성길의 경우 7일 정오∼9일 오후 6시 실시되며 경부고속도로 잠원과 서초 나들목은 진출입 모두, 반포 수원 기흥 오산 나들목은 진입, 양재 나들목은 진출이 통제된다.

서해안고속도로는 매송과 비봉 나들목의 진입이 통제된다.

귀경길은 9일 정오부터 10일 밤 12시까지 경부고속도로 안성 오산 기흥 수원 나들목, 중부고속도로 서이천 곤지암 광주 나들목, 서해고속도로 발안 비봉 매송 나들목에서 진입만 통제된다.



2006년 대입 정원 대폭 줄어들 듯

이르면 오는 4월께 전국의 대학별 2005학년도 신입생 충원율이 공개된다.

또 내년부터는 학과.학부 등 모집단위별 신입생 충원율까지 공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정부는 올해부터 정원감축 실적을 대학별 재정지원에 본격 반영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어 2006학년도 대입정원이 사상 최대 규모로 줄어들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6일 "3월 중순까지 대학과 전문대의 신입생 모집이 마무리되면 각 대학에서 등록률을 보고받아 4월께 대학별 신입생 충원율을 발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교육부는 지금까지 시.도별 충원율은 매년 발표했으나 대학별 충원율은 공개하지 않았다.

교육부의 방침 변경에 따라 각 대학은 2006학년도 입학정원 감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신입생 충원율이 낮은 대학의 경우 이미지에 상처를 입고, 신입생 모집이 더욱 어려워지는 악순환을 되풀이할 것이기 때문이다.


정부, 새만금 항소키로

정부는 6일 새만금사업 계획을 변경 또는 취소하라는 서울행정법원의 1심 판결에 대해 서울고등법원에 항소키로 했다.

환경단체 측은 정부가 항소할 경우 새만금 방조제공사 집행정지 가처분소송을 내겠다고 밝힌 상태여서 새만금사업을 둘러싼 법정공방이 장기화하고 사업차질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명수 농림부 차관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재판부가 제시한 대로 공유수면매립면허 처분을 취소 또는 변경할 정도의 중대한 사정변경이 있다고 보기는 힘들다”고 항소결정 배경을 밝혔다.

이 차관은 “새만금 사업의 주목적은 사업초기부터 농지조성이었고 지금도 그 목적이 변경되지 않았다”며 “앞으로 환경단체 등 이해당사자들의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지만 농지조성이라는 기본목적은 변경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일 의원 선거참모 2004년 총선 상대후보측 도청

지난해 17대 총선에서 당선한 의원 측이 유력 경쟁후보의 측근 집에 고성능 도청장치를 설치하고 불법으로 도청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대구지검 특수부는 6일 17대 총선 당시 전남 해남-진도 선거구에서 열린우리당 후보의 측근 집을 도청한 혐의(통신비밀보호법 위반)로 민주당 후보로 당선한 이정일 의원의 선거대책본부 조직본부장 김모(63.해남군의회 의원)씨를 구속했다.

또 이 의원 측의 자금 담당 문모(43)씨와 운전기사 김모(48)씨 등 2명도 같은 혐의로 구속했다.

이들은 지난해 4월 4일 상대 후보 진영을 탐색하기 위해 서울 H심부름센터에 1100만원을 주고 의뢰해 열린우리당 후보 측에서 활동하던 홍모(70.해남군의회 의원)씨 집에 도청기를 설치하고 같은 달 7일까지 대화 내용을 녹음한 혐의다.

검찰은 민주당 이 의원의 관련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할 방침이다.

저금리시대 막 내리나

최근 국고채 금리 등 시중금리 상승에 맞춰 은행들이 예금금리 인상에 나섰다.

이에 따라 2000년 이후 줄곧 떨어지기만 하던 예금금리가 상승세로 돌면서 ‘금리 하락기조가 끝난 것 아니냐’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지표금리인 3년만기 국고채 금리는 4일 연 4.14%까지 치솟았다.

사상 최저치를 기록한 지난해 12월 7일(3.24%)에 비하면 0.90%포인트나 급등했다.

국민 하나 등 주요 은행들이 정기예금 이자를 최대 0.1%포인트 올리기로 결정함에 따라 다른 은행들도 설 연휴가 끝나면 금리인상에 나설 전망이다.

금융전문가들은 시중금리 상승이 정부 국채발행 물량 증가로 채권시장의 수급이 깨지면서 가속화했지만 이 과정에서 경기회복 기대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한다.

盧대통령 “물가-집값으로 힘들지 않게 할 것”

노무현 대통령은 6일 “경제가 잘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다행히 올해 들어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면서 “무엇보다 일자리를 많이 만들고 물가와 집값 때문에 서민들이 힘들어하지 않도록 잘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이날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라디오 방송을 통해 “경제가 나아지더라도 재래시장에서 일하는 분이나 식당 자영업 개인운수업을 하는 분들은 여전히 어려울 것”이라며 “어려운 분들의 형편이 펴지도록 올해부터는 각별히 신경 쓰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노 대통령은 이라크에 주둔 중인 자이툰 부대와 아프가니스탄의 동의·다산 부대, 유엔 서부사하라 의료지원부대 등 해외 파병 장병들에게도 각각 서신을 보내 노고를 치하했다.

음주 화물차, 구급차 덮쳐 6명 사망

무면허 운전자가 술에 취한 상태에서 화물차를 몰다 구급차를 들이받아 이송 중이던 환자와 가족 등 구급차에 타고 있던 6명이 모두 목숨을 잃었다.

6일 오전 5시 10분경 충남 천안시 성거읍 경부고속도로 상행선(부산기점 348km)에서 경기94바6038호 14t 화물차가 앞서 가던 인천80아8847호 16t 화물차와 한국129응급구조단 소속 경남79머3413호 구급차를 차례로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구급차에 불이 나면서 구급차에 타고 있던 환자 강태규 씨(51)와 부인 문순분 씨(50), 딸 강민정 양(18), 동생 강준규 씨(44), 운전자 최경철 씨(39·경남 진주시), 간호사 임혜림 씨(28·여·전남 광양시) 등 6명이 숨졌다.

숨진 강 씨는 뇌출혈 수술을 받기 위해 진주 경상대 병원에서 서울삼성병원으로 가던 중이었다.

경찰조사 결과 화물차 운전사 김모 씨(45)는 전날 밤 경부고속도로 추풍령휴게소 부근에서 술을 마신 뒤 혈중알코올농도 0.062%(0.05% 이상이면 면허정지)인 상태에서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겨레 중소기업 대졸사원 커트라인 학점 3.0, 토익 650 이상

대졸 구직자들이 중소기업에 입사하기 위해서는 대체로 학점은 3.0점, 토익은 650점 이상의 조건을 갖춰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취업포털 커리어에 따르면 최근 종업원 200명 이하 중소기업 인사담당자 248명을 대상으로 대졸 신입사원 특성을 조사한 결과, 기업별 신입사원 평균 학점(4.5점 만점)은 △3.0∼3.5미만 49.2% △3.5∼4.0미만 33.0% △2.5∼3.0미만 10.5% △2.5 미만 4.0%, △4.0 이상 3.2% 등으로 3.0점 이상이 85.5%에 달했다.

평균 토익점수는 △650∼699점 31.5% △700∼749점 18.1% △650점미만 17.7% △750∼799점미만 12.9% △800∼849점 12.5% △850∼899점 5.2% △900∼949점 2.0%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한국일보 박주영 또 불뿜다… 1골 1어시스트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갔던 ’한국축구 보물’ 박주영(고려대)의 득점포가 또다시 불을 뿜었다.

박성화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 한국 청소년 축구대표팀은 6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사우다드 데포르티보 마자다혼다구장에서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U-20팀과 연습경기에서 박주영이 1골 1어시스트로 펄펄 날고 한동원(2골), 김승용도 득점에 가세, 4대1 대승을 거뒀다.


경향신문 9급 공무원 ‘503대 1’ 사상 최고

공무원 공채사상 처음으로 경쟁률이 500대 1을 넘었다.

중앙인사위원회는 제47회 9급 공무원 공개채용시험 원서 마감결과 14명을 뽑는 교육행정직에 7,042명이 지원, 503대 1의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모두 2,125명을 선발하는 이번 9급 공개채용 시험에 17만8천8백2명이 지원, 평균 8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같은 경쟁률은 작년 경쟁률 76대 1보다 훨씬 높은 것이며, 취업난으로 대학생들이 대거 몰리면서 생긴 ‘9급고시’라는 말을 실감케 한다.


국민일보 경기 꿈틀… 돈이 움직인다

저금리에도 불구하고 투자처가 마땅치 않아 은행권에 고여 있던 시중 부동자금이 속속 증시와 부동산 관련 시장으로 이동하는가 하면,설연휴를 앞둔 자금수요도 크게 살아나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한 백화점 할인점 등 유통업계에선 설매출이 대부분 지난해에 비해 20% 이상 늘어나는 신장률을 보였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돈의 흐름이 실물경기 흐름과 무관하지 않다는 점에서 경기회복을 알리는 청신호로 해석하고 있다.

실제 올들어 신용카드 사용액 및 자동차판매 증가 등을 들어 정부가 ‘경기바닥론’을 선언한 데 이어 한국개발연구원(KDI)도 현재 경기상황을 긍정적으로 진단하는 등 경기회복세 전환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이에따라 고소득층을 중심으로 나타나고 있는 소비회복의 온기가 중산층 이하로 얼마나 확대되는지가 본격적인 내수회복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동아일보 근로빈곤층 130만…일자리 못구해 가난서 ‘허우적’

일할 능력과 의지가 있으면서도 적절한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근로빈곤층(Working Poor)이 130여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됐다.

또 근로빈곤층의 상당수는 정부에서 최저생계비를 지원받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에 포함되지도 않아 사회안전망의 사각지대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근로빈곤층은 소득양극화를 심화시키는 주요 원인이기도 해 안정적 일자리 제공과 소득지원 등 종합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6일 재정경제부, 보건복지부, 대통령자문 빈부격차차별시정위원회 등에 따르면 한국의 근로빈곤층 규모는 지난해 말 132만 명 정도로 추산되지만 이들 중 기초생활수급자는 30만 명에 그치고 있다.


조선일보 서울교육청 "초등생 성취도 평가 3학년부터"

새 학기부터 실시될 초등학교 학업성취도 평가는 3학년 이상 학생에게만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교육청은 6일 "저학년인 초등학교 1, 2학년생에게는 학교생활에 적응하고 원만한 교우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학업성취도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3학년생부터 학업성취도 평가를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1, 2학년생은 학년.학교단위의 시험 없이 이전처럼 담임 교사가 내는 시험만 보면 되고, 통지표 양식도 현재의 서술형 방식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체육.미술.음악 등의 과목은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



덧말 우등생인 딸이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명문대 진학에 실패한 것을 비관해 40대 어머니가 분신 자살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네요.

5일 오후 10시 30분 쯤 부산진구 초읍동 H아파트 인근 주차장에서 김모(45.여)씨가 페트병에 담아 온 휘발유를 몸에 뿌리고 분신을 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고 부산 부산진경찰서가 6일 밝혔습니다.

김씨는 재수생인 딸(19)이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수능시험에서 높은점수를 받았지만 명문대 진학에 실패하자 심하게 비관해 왔다고 하는데 자식의 대학 진학이 왜 부모의 인생과 직결돼야 하는지 기러기아빠처럼 우리나라에만 있는 특이한 현상임은 분명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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