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를 앞두고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화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김희남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어제(6일) 오후 6시40분쯤에는 서울 하월곡동 근린공원에서 불이 나 잔디 50여평과 주변 잡목을 태웠습니다.
경찰은 친구 사이인 16살 이 모군 등 8명이 생일파티를 하면서 터뜨린 폭죽의 불티가 낙엽에 옮겨 붙으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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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4시50분쯤 경기도 김포시 유현리 야산에 설치돼 있던 컨테이너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컨테이너에 살던 84살 정 모 할아버지가 연기에 질식해 숨졌습니다.
경찰은 요리를 하기 위해 켜둔 가스레인지 불길이 벽쪽으로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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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어제 오전 7시쯤 서울 인현동에서는 5층 주상복합 건물내 1층 인쇄소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인쇄기계와 집기를 태우고 10여분만에 꺼졌지만, 같은 건물에 살던 30여 세대 주민들이 대피 소동을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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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는 친구들과 졸업여행을 온 고등학생이 콘도에서 떨어져 중태에 빠졌습니다.
어제 오전 7시반쯤 서울 미아동에 사는 17살 이모군이 부산 해운대의 한 콘도 6층 객실 발코니에서 바닥으로 떨어진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이 군이 전날 밤 일행들과 술을 나눠 마신 뒤 발코니에 나갔다가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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