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설 연휴는 어제(5일)부터 시작됐습니다. 버스터미널에서는 일찌감치 고향으로 떠나는 사람들로 붐볐지만 아직은 여유로운 귀성길이었습니다.
진송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어젯밤 서울 고속버스터미널 호남선 대합실.
자정에 가까운 시각인데도 고속버스를 기다리는 승객들로 터미널은 북적거립니다.
고향으로 가지고 가는 듯한 과일상자며 선물세트들이 한껏 명절 분위기를 느끼게 합니다.
[황혜은/귀성객 : 집이 남들처럼 한두시간 거리도 아니고 가려면 7시간이 넘게 걸리는 거리인데, 명절도 길고 오랜만에 식구들 다 모이는 자리이기도 해서 너무 기뻐요.]
귀성객들은 어제 터미널에 나와 비교적 손쉽게 고향으로 가는 버스편을 구할 수 있을 정도로 여유있게 귀성길에 올랐습니다.
호남선의 경우에 터미널측은 어제부터 30여편을 임시로 증편할 계획이었지만, 이용승객이 평소 주말 수준에 불과해 증편을 취소했습니다.
사실상 일주일에 가까운 긴 명절 연휴.
귀성객들이 분산되면서 이번 설 귀성길은 여느 해보다 여유로울 것으로 보입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