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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대북 제재 2단계로 나눠 시행키로

선박 입항 저지..무역중단 등으로 확대

일본 정부는 정계의 전방위 대북 경제제재 발동 요구에도 불구하고 제재조치를 한꺼번에 발동하지 않고 2단계로 나눠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우선 현행법을 엄격히 적용하는 것으로 압력을 가한 뒤 북한의 반응을 봐 가면서 송금규제와 무역중단 등 본격적인 경제제재 발동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고 아사히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최근 농림수산성은 북한산 모시조개를 일본산으로 속여파는 사례가 많다고 보고 모시조개의 원산지 표시를 철저히 단속하라고 최근 각 지방 농정당국에 지시했습니다.

또 100t 이상 선박의 선주책임보험가입을 입항조건으로 규정하고 있는 새 법안이 다음달부터 시행되면 경제제재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북한 선박의 보험가입률이 극히 낮아 이 법을 엄격히 적용하면 다음달 입항예정인 만경봉호등의 일본입항이 사실상 불가능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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