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주말까지 포근한 날씨

<8뉴스>

입춘이었습니다.

꽃씨를 나눠주거나 춘첩을 붙이는 행사가 봄맞이 느낌을 좀 나게 해줬는데요.

추위까지 완전히 풀린 터라서 더욱 더 입춘 같은 하루였습니다.

이번 주말 이렇게 오후에는 포근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적어도 설 연휴까지 큰 추위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고향으로 가시는 길에 눈이나 비소식이 있는데요.

월요일 오후부터 남부지방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화요일은 전국적으로 눈이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구름의 모습입니다.

이번 주말 내내 맑은 구역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북쪽에 있는 구름은 들어오더라도 별다른 영향 없이 밤 사이 모두 빠져나가겠습니다.

내일(5일)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은 새벽에 구름이 조금 있은 뒤 점차 맑아지겠습니다.

영동과 영남에는 건조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져 있어서 매우 메마른 상태입니다.

남부지방도 맑은 날씨가 예상되고 제주도는 흐린 뒤 점차 개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서울이 영하 6도를 보이면서 오늘과 비슷하게 출발하겠습니다.

한낮의 기온은 영상으로 올라서면서 특히 남부지방은 오후 들어 무척 포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설 연휴 춥진 않겠지만 첫날에 눈이나 비소식이 있습니다.

일기예보 자주 확인해보시는 게 좋겠고요.

예상적설량은 모레쯤 자세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