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나라들을 돕기 위해 '국제세'를 신설하자고 촉구했습니다.
시라크 대통령은 5년 전 발표된 유엔 계획 대로 오는 2015년까지 전세계 가난을 절반으로 줄이려면 국제세 신설 방안이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국제세 제안은 이산화탄소 배출과 금융 거래, 항공권 등에 세금을 부과해 빈국 지원 재원을 조달하자는 내용입니다.
시라크 대통령은 지난 해 9월 유엔 정상회의에서 이같은 방안을 제안했지만, 미국이 비민주적이고 실현 불가능하다는 이유로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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