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업 생산이 6개월만에 증가세로 돌아서 내수 회복 움직임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서경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통계청은 지난해 12월 서비스업 생산이 자동차, 음식점업 등의 증가세로 한 해 전에 비해 0.4%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서비스업 생산이 증가세를 보인 것은 지난해 6월 이후 처음입니다.
소매업 생산은 음식료품, 화장품, 무점포소매 등의 증가세에도 불구하고, 가정용기기와 가구 등의 판매 부진으로 1년 전보다 1.8% 줄었지만 감소폭은 크게 줄었습니다.
도매업 생산도 건축자재, 산업용중간재 등이 위축돼 0.5% 줄어들며 5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업종별로는 음식점업이 1년전 같은 달보다 1.5% 늘어나 13개월만에 증가세로 돌아섰고, 자동차 판매도 6개월만에 처음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오락,문화 서비스업, 부동산 임대업 등도 침체가 지속됐지만 감소폭은 한 달전에 비해 줄었습니다.
통계청은 지난해 12월 통계만 놓고 보면 내수 회복 조짐이 나타나고 있지만 정확한 추세는 올 1월과 2월 통계가 나와야 판단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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