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건강 상태가 양호하다는 발표에도 불구하고 전세계 가톨릭 신자들의 기도 행렬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어제(2일)와 오늘 교황 건강이 좋지 않다는 소식에 이탈리아는 물론이고 유럽 전역과 호주,멕시코, 케냐에서도 가톨릭 신자들의 기도행렬이 이어졌습니다.
수만명의 신자들은 교황의 이른 쾌유와 다시 교황직에 복귀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한편 교황청은 교황이 호흡기 치료를 받아 상태가 안정됐으며 심장박동과 호흡, 신진대사도 정상 범위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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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지진해일에서 극적으로 생존한 81번 아기를 놓고 아직도 부모들의 안타까운 다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병원에 81번으로 입원한 이 아기는 생존 사실이 알려진 후 모두 9쌍의 부부가 자신의 아기라고 주장했습니다.
법원은 부모라고 주장하는 사람들 가운데 진짜 부모를 DNA 검사로 가리기로 하고 검사가 끝날 때까지 아기는 병원에 머물도록 판결했습니다.
하지만 한 스리랑카 부부는 해일로 이 아기의 신분을 확인해 줄 서류도 모두 휩쓸어갔다고 주장하고 아기를 데려가겠다고 주장했습니다.
아기를 병원측이 넘겨주지 않자 자살하겠다는 등 소동을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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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는 한 소형 비행기가 이륙을 시도하다 근처 건물과 충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미 뉴저지에서 시카고로 향하던 이 소형 여객기는 활주로에서 미끄러져 도로를 가로질렀습니다.
이 사고로 비행기 승객과 승무원, 도로에 있던 자동차 운전자 등 모두 15명이 다쳤고 이 가운데 한명은 중태라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사고가 난 후 이 공항이 폐쇄되고 당국이 사고 경위 조사에 나섰습니다.
충돌한 건물은 2백명이 근무하는 곳인데 사고 당시에는 직원이 거의 없어 최악의 인명 피해는 피하자 뉴저지 당국은 우리 모두 억세게 운이 좋았다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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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하얼빈에서는 얼음과 눈으로 만든 이색 호텔이 선보여 화제입니다.
이 호텔은 국제 눈얼음 축제의 하나로 만들어졌는데 실제 크기로 만들어져 일반 호텔이라 해도 손색이 없습니다.
실제 손님도 받는데 하룻밤에 단 네 명만 7만원 정도를 내고 지낼 수 있습니다.
잠을 잘 때는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침낭을 마련해 주지만 화장실 등 다른 모든 시설은 얼음으로 돼 있어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고 체험자들은 전했습니다.
한편 이번 축제에는 파리 개선문과 에펠탑, 러시아 건축물과 만리장성도 얼음으로 다시 태어나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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