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예상대로 오늘(3일) 금리 인상을 단행했습니다. 기준금리를 2.5%로 올렸는데 미국 경제가 계속 성장하는 가운데 인플레 위험은 크지 않다는게 이유입니다.
뉴욕에서 박성구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기자>
미 연방준비제도 이사회는 오늘 공개시장위원회를 열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린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 연방기금 금리는 2.5%로 지난 2001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뛰었습니다.
미 연준은 이로써 지난해 6월 이후 6차례 연속 0.25%씩 모두 1.5% 포인트 기준 금리를 올렸습니다.
관심이 모아졌던 향후 통화정책과 관련해서는 신중한 속도의 금리인상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경제의 성장세와 고용시장 개선 추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인플레 위험은 크지 않다는 이유에서입니다.
이에 앞서 일각에서는 신중한 속도라는 표현이 발표문에서 삭제돼 금리인상 속도가 빨라질 거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었습니다.
월가에서는 다음달 22일로 예정된 회의에서도 0.25% 포인트 금리 인상이 예상된다며 올해 최고 4%까지 금리가 오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